힘찬 태권도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은 50만원이며, 초등학생 및 중학생 각 학년의 대표 5명이 전달했다. 힘찬 태권도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모으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진삼 관장은 “아이들이 용돈으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나눔에 대해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용돈을 모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며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