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공공기관, 관내 학교, 어린이집, 각종 단체, 아파트 입주자, 상가에서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에 성금과 현물을 기탁하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남진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서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항상 좋은 일에 앞장 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민족의 대 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소외된 이웃 없이 주민 모두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 제작한 ‘슬기로운 율곡동 생활’지도는 공구도서관, 나눔냉장고, 맘 통하는 율곡상점 등 율곡동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시내버스 정보, 임신출산 지원사업, 전입자 혜택 등 김천시에서 생활하면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 지도를 혁신도시 내 신규 전입자들에게 배부하여 전입 후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