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영명사는 지난 11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20kg 30포(180만원 상당)를 조마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영명사는 1994년 진명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24년째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에 자비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됐던 2021년에는 마스크 3,000매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영명사 주지 진명스님은 “민족의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있지만, 계속되는 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명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조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영명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