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9일~11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2박3일 스키캠프를 실시했다. 본분교 4, 5, 6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스키캠프에는 2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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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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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실시된 스키캠프는 학생들에게 겨울 실외 활동의 기회를 넓혀주고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체험활동의 하나다. 캠프는 3개의 모둠으로 나눠 스키 타기 강습이 이루어졌으며, 둘째날 저녁에는 눈썰매 체험활동도 실시되었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스키캠프를 마칠 즈음에는 초급 코스를 타고 내려올 정도로 학생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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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가한 4학년 함모 학생은 “처음엔 스키를 타는 게 무서웠지만, 익숙해지니 더 못 탄 것이 아쉬울 만큼 재미있었다”며 내년에 또 오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스키캠프의 인솔책임자로 함께 한 김태표 교감은 “이번 스키캠프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계절 스포츠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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