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평화남산동 13개 단체에서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58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평화남산동 자생단체는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금을 기탁한 단체 중 통장협의회 허은 회장은 “평화남산동 13개 단체 마음을 담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평화남산동 단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신 평화남산동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21년 11월 출범한 김천복지재단은 복지사각지대의 불우계층에 대해 긴급지원을 하는 등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출범 이후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