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3일 김천 파워마트로부터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 부곡동에 소재한 파워마트는 김천에서 창출한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천복지재단을 찾아주었다.
파워마트(대표 최영준)는 “경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충섭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족 최대명절 설이 다가오는 이때 홀로 외로이 지내는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고마운 마음을 대신해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말까지 440명의 후원자로부터 7억6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지금까지 긴급복지 지원비로 13세대에 2천3백만원, 희망공동체 지원사업으로 8개 기관에 3천4백만원, 현물지원사업으로 984세대에 4천 4백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