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13일 설 명절을 맞아 개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백미120kg으로 만든 사랑과 정성이 담긴 떡국떡은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여향연 부녀회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매년 떡국떡을 준비하고 있다.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살맛나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개령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이웃을 돌보고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개령면으로 가꿔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매년 열무김치, 송편, 떡국떡, 김장김치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도변환경정비, 국토대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동참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