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3일(금)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
|
|
ⓒ 김천신문 |
|
12개 장애인단체장과 단체회계담당자 24명이 참여하여 장애인단체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과 장애인회관의 원활한 공사 및 운영을 위한 사업 설명 및 장애인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협의체 구성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보조금 특별교육은 장애인단체에서 운영하는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명확한 회계 절차를 확립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사례, 감사 사례, 부정한 보조사업자 벌칙과 양벌규정 등 알기 쉽고 실무자 눈높이에 맞춤 교육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보조금 지원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날 김천시 12개 장애인단체는 개별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조직인 장애인단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김상돈 김천시지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
|
|
ⓒ 김천신문 |
|
김상돈 회장은 “장애인단체협의회는 앞으로 개인과 개별단체의 영리추구는 지양하고 진정한 김천시 장애인들이 복리와 생활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그동안 장애인회관 건립 등 장애인복지 사업추진에 있어 일원화된 소통 창구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장애인단체협의회 구성이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