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마을상수도 시설 241개소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약 2주간 시설물에 대해 특별점검,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민원 예방 목적으로 수도시설팀과 읍·면 담당자, 마을상수도 관리자들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마을상수도시설 241개소에 대해 관로 누수, 취수원과 배수지 주변 환경 정비, 수중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한 이상 유무를 판단했다.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면 시설물을 교체하여 수인성 전염병 예방 및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방문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가정 내에서 명절을 보낼 것을 홍보했다. 명절 준비로 수돗물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취수원 오염물질 유입, 관로 누수 등 각종 생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마을상수도 긴급 복구반을 가동하여 연휴 기간 동안 발생되는 민원처리에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상하수도과는 설 명절 대비 마을상수도 특별점검을 통해, 누수·단수·물 부족 등 긴급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여, 연휴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불편민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