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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봉산면 용화사, 설 명절 맞아 훈훈한 마음 전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1.17 10:53 수정 2023.01.17 10:53

백미(10kg) 40포·누룽지 50박스 기탁

봉산면 덕천리 소재 용화사에서 지난 16일 봉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10kg) 40포·누룽지 5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용화사 적인스님은 “소외된 이웃에게 자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상생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설을 맞이하여 따뜻한 정 나눔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준 용화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의 온정이 동절기와 경기침체로 힘들게 살아가는 많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답했다.

한편 용화사는 수년째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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