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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농수산

김천축협 김천한우 우뚝 육가공공장 준공식 가져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2.09 15:36 수정 2023.02.09 15:36

“김천한우 우뚝” 우수축산물 공급 및 전국 유통망 거점 시설 활용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는 9일 성내동에 위치한 김천축협 본점에서 김천 한우 우뚝 육가공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천축협 조합장, 대의원, 이사·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육가공공장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기존 가공장 163㎡에서 476.7㎡ 규모로 증축했으며, 가공시설은 기존 시설 대비 2배 이상, 저장시설은 기존 시설 대비 4배 이상 증축했다.


또한 최신 육가공 설비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환경을 HACCP 인증에 맞게 조성하여 김천은 물론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김천 한우를 안전하게 공급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지와 인접한 곳에 가공시설을 구축함으로서 유통단계 간소화로 도축에서 가공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저장능력도 60마리에서 250마리로 확대되어 김천 한우 우뚝 유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 한우 브랜드 우뚝은 2021년 9월 29일 첫 출시 하였으며, 2020년 고급육(1+등급 이상) 출현율 49.8%, 21년 51.8%, 22년 53%로 매년 전국 평균 출현율 보다 높은 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프리미엄 고급육으로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연매출 또한 59억에서 77억으로 30% 증대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김천시와 김천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사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좋은 품질에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충섭 김천시장은 “브랜드 회원농가로부터 직접 한우를 매입하여 농가에는 안정적 소득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전국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한우 우뚝이 김천시의 축산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김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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