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청 강당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천지구협의회 회원(40명)을 대상으로 「happy together(해피투게더) 김천」운동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도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강의는 김천대학교 교수이며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송애랑 교수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Happy together(해피투게더) 김천」의 취지, 필요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 밑반찬 나눔,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며, “다리를 놓거나 도로를 건설하는 것보다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 뜻깊고 의미가 크다고 본다.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에도 더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애랑 교수는“대한적십자사의 기본 정신과 「Happy together 김천」 취지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동일하니 교육생과 소통이 더 잘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김천지구협의회는 배진옥 회장과 김경의 부회장, 박소영 총무국장, 송춘화 홍보부장, 박선전, 서성숙 고문, 이윤옥, 공옥희 감사 체제로 구성돼있으며 9개 봉사회와 117명의 회원을 두고있는 단체로 빵나눔, 이불빨래, 밑반찬나눔, 헌혈캠페인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김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주는 단체이다.
한편,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은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에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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