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구미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현장중심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염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그 역량강화를 위해 “2023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교육 및 제1차 원내·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실무협의체 회의에는 구미권 요양병원 12개소 감염관리자 및 실무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감염관리 업무와 프로그램, 환자안전활동, 시설 환경안전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사업활성화 방안 및 구체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의 공유 등을 통해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소통과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요양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참석한 요양병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감염차단 및 환자들의 안전을 함께 지켜자. 하반기 교육에는 더 많은 담당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을 확대해 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실무협의체 위원장 김천의료원 성연문 진료처장은 ”김천의료원은 구미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으로 감염병 발생 시 공공-민간의 협력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최신 감염관리 지식습득 및 체계적 감염병 관리 역량의 증대로, 감염병 예방과 환자발생 시 적절한 대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컨설팅을 통한 현장중심의 체계적 지속적감염관리 협력체계구축과 역량강화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