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충섭 시장은 이상 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아포읍과 농소면 과수 농가를 방문해 저온 피해 현장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과수의 개화 시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8~9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며 과수 농가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천시는 농작물 저온 피해를 정밀히 조사해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저온 피해 농가는 5월 1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피해 상황을 신고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농가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