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원예 힐링 교육, 도시민 활짝
김천시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28명을 대상으로 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생활원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초농업 및 원예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4회에 걸쳐 총 8시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도시 텃밭 관리 기초 및 밭작물별 이해 △포도·자두 농가 견학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풀멍’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한 교육생은 “도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 2막을 김천시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의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농촌지도과장은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원예 체험 활동으로 마음 치유와 활력 있는 생활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