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14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유인식) 본관 1층 회의실에서 학술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협력을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고교 학생들에게 스마트물류 분야 체험 및 실험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역량 강화, 진로 탐색 및 전공 적합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대학과 고교의 상생 및 고교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보건대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창의력 있는 인재 양성과 고교교육 기여를 위해 대학 및 고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전공 체험(현장 체험학습) 및 협동 강의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 대한 공동연구와 현장 교육 실습 지원, 학술 연구 정보와 연구자료 교환, 교육시설 활용 등에도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산업 자체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대학은 물론 지역 고교도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에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이 협력하고, 대학이 지역 상생 및 협력 발전의 차원에서 학생 스스로 개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4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