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과 재난상황 대응방법에 대한 현장 체험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방학하고 놀면 뭐하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8월 8일~9일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가족생존 수영, 쉘터텐트 체험, 재미있는 재난안전게임, 이동 샤워차량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존기능 중심의 실기 체험으로 생명보호 능력을 기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생존수영 실기체험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생존수영 및 안전 수칙, 물에서 뜨는 방법,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 법’ 등을 안전요원이 물속에서 직접 지도함으로써 물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적응이 빠르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3~6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각 회별 15가족을 모집하며 2회에 걸쳐 운영한다. 단 저학년의 경우 생존수영 풀장의 수심이 깊어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7월 24~ 28일로 대상은 30가족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께서는 네이버폼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자원봉사센터(054-436-0179)이다.
엄마, 아빠,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생존수영도 배우고 봉사시간도 받는‘우리가족 안전을 부탁해, 우리 안전 스스로 지켜요’에 많은 참여를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