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전장철, 부녀회장 권경애)는 지난 20일 아포농협 창고에서 맛있는 수박 60여 개를 중복(7월 21일)을 맞아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께 나누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각 마을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장 전장철, 부녀회장 권경애는 “오늘 무더운 날씨로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들이 수박 나눔 봉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중복 맞이 수박을 받고 기뻐하시는 경로당 어르신을 생각하며 힘내어 봉사했다.”라고 전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로 서 있기조차 어려운 오늘, 수박 나눔 봉사에 선뜻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것이라도 이웃끼리 서로 나누는 훈훈한 아포읍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