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한화균)는 지난 20일에 3~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요리 체험을 실시하였다.
요리 수업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표현을 발전시키기 위한 도구로 훌륭한 경험이 된다. 이 활동으로 김천부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요리 체험활동 전 학생들은 어떤 재료를 사용할지, 어떤 맛과 모양을 만들지에 대한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과일 타르트를 소개하고, 즐겁게 소통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켰다. 마지막으로 요리 체험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며 즐겁고 안전한 체험을 위한 준비를 하였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제철 과일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부모님이 챙겨주셨던 과일을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다듬고 예쁘게 장식하면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과일 타르트가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만든 요리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나누며 기쁨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본교 학생들은 “오늘은 부모님께서 내가 직접 만든 요리를 드신다 생각하니 뿌듯하다.”, “평소에 자주 먹던 과일이지만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장식하니 더 맛있게 느껴진다.”, “타르트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완성시키니 더 쉽고 즐겁게 느껴졌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