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21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로부터 선풍기 100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최근 3년간 약 1억 원의 후원 물품을 맡겼으며, 자매결연마을 지원, 민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지역 상생협력 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최근 불볕더위와 호우 등 변칙적인 날씨로 다면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기술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도 더욱 세심한 돌봄으로 여름철 불볕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불볕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