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석)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개 경로당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안전 증진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어깨 및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비롯하여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안전한 여름나기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의는 안전교육지도사, 실버안전지도사, 노인 활동 지도사 등의 강사 자격을 소지한 강종석 자유총연맹 양금동분회장이 맡았다.

어르신들은 직접 모형 인형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소화기 안전핀을 뽑아 분사 방법을 배웠으며 여름철 진드기 및 식중독 예방법, 불볕더위 시 대처요령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봉석 위원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주시고 흥미로워하셔서 보람을 느꼈다. 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