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빵사모봉사단(회장 성명은)은 지난 17일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회원 10여명이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 모여 계란 거품내기, 약한 불에 끓이기, 빵틀에 맞추어 오븐에서 굽기 등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쌀카스테라 100여개를 포장하여 이쁜 빵 으로 탄생시켰다.
그 다음(18일)날 빵사모 회원들이 다시모여 그야말로 정성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쌀 카스테라 100여개를 굿모닝실버빌(지좌동 소재)를 찾아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마음으로 전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장수를 기원하였다.
이날 임성일 mc의 진행으로“우린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해피투게더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흥겨운 노래와 만담으로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였고 빵사모 회원들도 맛나는 빵을 어르신들꼐 일일이 전달하면서 안마와 더불어 어께도 주물러주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목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오랜 시간 따스함을 서로 간 주고받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뒤로 한 채 문을 나서던 빵사모 봉사단 김모씨는 정기적인 모임이라 단순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참여한 나눔 현장 현장분위기가 너무 뜻깊고 뭉클하다고 말하였고 언제나 달콤함을 만들고 나누는 빵사모봉사단 모두의 엷은 미소가 여전히 아름답게 남아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