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16일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우리 마을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은 행복한 구성 만들기 사업의 목적으로 주민 해설사를 초빙하여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구성면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모르고 있었던 구성면의 문화유산에 대해 더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배운 문화유산에 대해 마을 지도자들이 지역민뿐만 아니라 구성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재에 대해 알려주어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고 싶은 구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시작된 정기회의에서는 하반기 실시할 새마을 사업계획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과 서흥년 부녀회장은 “구성면 새마을에서 우리 마을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happy together 김천을 실천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하반기 사업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 특색 있는 사업으로 연말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김동진 구성면장은 “구성면은 김천시에서도 보기 드물게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장이지만, 면민들이 그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게 아닌가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주민 주도하에 문화재 교육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배운 것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려 주시고, 남은 하반기 사업도 아무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