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과 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이 연간 기부 한도액 500만 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22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과 이동헌 사무국장, 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과 이종만 사무국장이 참석했고,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함께 뜻을 모았다.
권택형 회장((주)덕산지에스 회장)은 “학창 시절을 김천에서 보내 이번 고향 사랑 기부가 더욱 뜻깊다”라며 “같은 경제생활권인 김천, 상주 두 지역이 협심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을 응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라며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기금 사업으로 소중하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김천시는 상주시‧구미시‧칠곡군과 함께 지난 1월 고향 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는 뜻에서 ⌜고향 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 방문하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