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 통보를 시작으로 24일까지‘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기관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 합동 공조체제 유지를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김천소방서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국가 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및 전시 상황 수행 연습 ▲전·평시 국가비상대비계획 검토 및 절차 숙달 ▲각종 상황처리절차 검증·보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직원들에게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소방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항상 실전 같은 훈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