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4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2학기 개강에 맞춰 김천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전입 반」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 전입 반」 운영을 통해 김천시에 거주하면서 관외 주소로 되어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신청받았다.
또한, 전입에 따른 각종 혜택을 정리한 「2023년 김천 생활 가이드북」을 배부하며 실거주 미전입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김천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학생의 경우 ▲전입 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현장 관계 공무원은 “지방 대부분이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김천시도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인구 증가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장단기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소멸기금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인구정책을 발굴하여 시정 운영에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19일, 21일에는 경북보건대학교에서, 20일에는 김천대학교에서 「찾아가는 현장 전입 반」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