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11월 23일 대신동 민원중계소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 가정,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세대 등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에 대한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약 450포기 분량의 김치를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군호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참석하여 수고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분 새마을 부녀회장은 “올해의 새마을 김장 나누기 행사도 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아 기쁘고, 회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