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구미지역 봉사단체 나눔세상 봉사단원은 지난 7일 2023년도 활동을 마감하며, 연말 행사를 구미소재 오름식탁에서 이재명 총무의 사회로 우수회원 표창 및 신입회원 임명과 중,고,대학생 14명에게 장학금(30만원)전달식을 가졌으며, 회원 및 외부 초청 인사와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나눔세상 봉사단’은 2010년에 창설되어 13년 동안 매년 연말에 장학금 전달을 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천, 구미관 내 모범 중, 고 학생 및 대학생에 장학금지급 과 물품 지급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들은 모두 14명으로 김천성의고 1명, 아포중학교 1명, 경구중학교 3명, 구미정보고등학교 1명, 오상중학교 1명, 감문중학교 1명, 중앙고등학교 1명, 우량초등학교 2명, 옥계중학교 1명, 신평중학교 1명, 경북보건대 1명 이 받았다.
현재까지 총 155명에 지급된 장학금만 6천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 전달되었다. 봉사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쓰려는 마음의 자세다. ‘나눔세상 봉사단’ 회원들의 열정은 변함없이 꾸준히 추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명실상부의 진정한 모범 단체다.
김정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세상 봉사단은 시작부터 현재까지 친목을 통한 회원들간의 유대가 깊어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 없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한데 첫째가 초심이며, 둘째는 열심, 셋째는 뒷심이다 며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은 나눔세상 봉사단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함께해 나가기를 부탁 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청룡해를 맞이해 ‘나눔세상 봉사’회원들은 더욱 발전하여 어렵고 힘든 주변을 위해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매진할 것을 결의하며 2023년 한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