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김천후원회는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9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제11회 산타 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전광득 김천후원회장과 50여 명의 후원자와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초록우산 김천후원회 활동 영상 △후원자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선물 포장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산타 원정대 행사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마련해주기 위한 후원 행사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참여하여 50개의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들의 가정에 소중히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전광득 초록우산 김천후원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산타로 참여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주시는 초록우산 김천후원회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김천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