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산림조합은 20일 10시 산림조합 3층 대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도희 조합장을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손병선 팀장, 김천시청 이상동 경제관광국장, 경북도의회 이우청 도의원, 민래기 산림녹지 과장과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정기총회 본 회의에 앞서 시상식에서는 김천시 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2023년도 경영성과 우수 및 산림 경영지도 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는 영광이 있었으며, 조합 육성발전 및 김천시 산림자원 육성 발전에 기여하신 분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특히 이도희 조합장은 지난해 3월 21일 취임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변화와 혁신의 전문경영인으로서 단연 돋보이는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이도희 조합장은 취임 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산림사업 수익증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130%이상 산림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많은 수익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전년도 적자 조합에서 흑자 조합으로 전환했으며, 정기총회를 거쳐 출자배당 4%, 사업준비금 및 이용 고배당을 하게 되어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도희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산림사업 예산감축, 수의계약 감소 및 경쟁입찰 확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 경영정상화를 위해 분골쇄신의 노력으로 조합 발전에 힘써주신 임직원 및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남은 임기동안 자체사업 발굴과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을 통한 매년 안정적인 수익창출, 관외 산림사업 수주량 확대, 산림사업 수익률 향상 등을 통해 조합이 튼튼한 흑자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환원사업 증대를 목표로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합 상호금융 활성화 없이는 조합 경영개선이 어려운 실정인 만큼 임야담보대출 및 여수신 증대와 금융서비스를 개선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며, 신용사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이도희 산림조합장은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 투명한 경영과 개방된 업무처리로 우리 조합이 조합원의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이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이 자리를 참석하여 빛내주신 대의원 및 이사, 감사,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산림조합 중앙회장 감사패에서는 김영백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장, 강용신 산림조합원이 수상,
산림조합 육성발전상 김천시장 감사패, 문광동 산림조합 이사, 배지석 산림조합 계장, 표광덕 경상북도 산림환경 연구원 서부지원 주무관이 수상,
조합육성 발전 및 상호금융 공로와 감사패는 박안식, 위성근, 진옥철 대의원, 남영식, 이명인, 이상필 조합원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조합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