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시연(왼쪽에서 네번째)이 상을 받고 기념촬영 |
ⓒ i김천신문 |
|
제5회 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조마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장시연 학생이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
독도사랑 글짓기는 (사)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경상북도독도재단이 독도사랑정신 함양과 범국민적 독도수호운동 동참을 위해 전국 초중고생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주하는 한인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장시연 학생은 시 ‘독도’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국회부의장상을 차지, 지난 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의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동해 바다의/ 터줏대감 독도// 우리의/ 터줏대감은/ 많은 친구들이 있다// 괭이갈매기는/ 다른 친구들과/ 독도의 소식꾼/ 끼룩~끼룩~/ 소식을 전해준다”
장시연 학생의 수상작품 ‘독도’1~3연이다.
송옥수 교장이 밝힌 바에 의하면 조마초는 지난 3월부터 교육과정을 재구성, 사이버학습을 활용한 독도교실을 운영해왔다. 학생들에게 단순한 내용 전달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독도를 바로 알고 느끼고 실천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독도 티셔츠 만들기, 독도에게 풍선편지 띄워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와 가까워졌으며 이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장시연 학생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도 독도에 대한 관심 덕분이었다. 독도교실 수업을 통해 알게 된 독도에 관한 지식, 이를 통해 가지게 된 독도사랑이 밑바탕이 됐기에 독도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담긴 진솔한 시를 쓸 수 있었다는 것이다.
|
|
|
↑↑ 같은 반 친구들과. 오른쪽에서 두번째 장시연 학생. |
ⓒ i김천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