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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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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릉초등학교 수영부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다이빙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주 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다이빙부문에서 6학년 김효주 선수가 금․은․동메달을 각 1개씩 차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5학년 강민혁 선수 금메달 1개, 4학년 김서경 선수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수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6학년 김효주 선수는 우리나라 여자 초등부 다이빙의 간판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으며 5학년 강민혁 선수 역시 SBS TV ‘내 마음의 크레파스’라는 프로그램에서 10일간 밀착 취재할 정도로 주목을 받는 선수로 얼마 전 예기치 못한 부상에 따른 훈련 부족으로 걱정했으나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4학년 김서경 선수는 6학년 선수들과 겨뤄 차지한 동메달이라 의미를 더했다.
금릉초 수영부가 2014 경북소년체전에 이어 2014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이와 같이 쾌거를 이룬 것은 학교장의 지원과 학부모, 지도자, 선수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로 보인다.
김충희 교장은 “김천시의 도움으로 김천실내수영장과 지상훈련장의 훌륭한 시설에서 연습하며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금릉초 수영선수들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더 나아가 세계 속의 우리나라를 빛낼 수영 꿈나무로 자라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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