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김천시가 개최도시 문경시를 누르고 종합5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일간 문경에서 개최된 경북도민체전에서 김천시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총 25개 종목에 선수 임원 805명이 참가했다. 

 김천시선수단은 배드민턴과 골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롤러에서 2위, 수영과 농구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종합 5위를 차지하는데 큰기여를 했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문경공고에서 개최된 태권도를 시작으로 테니스, 배구, 레슬링, 농구, 수영 등 늦은 오후까지 각종 경기장을 방문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도민체전 입장식에서 김천시선수단은 김천시청 취타대를 필두로 영남제일문의 웅장한 조형물과 빗내농악, 질서정연한 선수들의 입장을 연출하며 3위의 입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