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학교폭력 마라톤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김천중 학교폭력 가해 학생, 선도 학생 등 9명을 대상으로 현장적용성이 높은 프로그램인 마라톤 집단 상담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집단 상담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이해를 경험함으로써 공감적 태도를 기르고 안정된 장소에서 감정소통을 경험하게 했다.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설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상황을 역할연습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경험해봄으로써 공감적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