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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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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중학교가 개교됐다. 김천혁신도시 내에 학교건물을 신축하고 지난 1일 행정실, 도서실, 과학실 등 특별실을 시작으로 11일 이전을 완료하고 학생들은 12일부터 새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첫 등교일인 이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동창회장, 율곡중 전 교직원이 축하하기 위해 교문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율곡중 전신인 농남중은 1964년 개교한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 깊은 학교이다. 그러나 기존의 농남중은 9월 1일부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율곡중으로 바뀌어졌으며 동시에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하게 된 것이다.
율곡중은 김천혁신도시 제1호 중학교인 만큼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크다.
최인섭 교장은 “수년 내에 학생 수 700여명에 20학급 규모의 김천에서 가장 큰 중학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혁신도시의 중등교육을 선도할 교육 역량이 높은 학교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