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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예술

문화재와 스토리가 어우러진 밤의 향연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9.23 14:21 수정 2014.09.23 02:21

‘봉암서당’ ‘직지사’에서 야간음악회

ⓒ i김천신문
   김천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현장에서 야간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천문화원은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2014년도 문예진흥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와 스토리가 어울어진 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봉암서당과 직지사에서 야간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19일 7시30분 봉암서당에서 열린 야간음악회에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나밴드와 마제스틱 현악4중주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다음 날인 20일 직지사 공연에도 직지나이트투어와 템플스테이 참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공연이 이뤄지는 해당문화재와 관련된 흥미로운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문화재와 음악, 관객이 소통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공연단은 오는 27일 직지사에서 한차례 더 공연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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