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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아프리카 말라위 공부했어요!”

권숙월 기자 입력 2014.09.28 14:12 수정 2014.09.29 02:12

증산초, 외국인 초청 세계문화 이해수업

ⓒ i김천신문
   증산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이해수업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금오공대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수업은 소개할 나라의 현지 대학생이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세계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 말라위에서 온 마칸다 콘드와니가 직접 수업을 하고 금오공대 이용규 학생이 통역을 했다.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말라위호수 근처에 위치한 작은 나라. 인구 1천500만명에 면적은 우리나라의 2/1정도밖에 되지 않는 나라이다. 

  증산초 학생들은 이날 수업을 계기로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 말라위의 언어와 음식, 음악 등을 영상자료와 설명을 통해 공부했다.
  수업을 통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아프리카 작은 나라 말라위에도 탈춤이 있다는 것. 동작과 탈의 모양은 달라도 우리나라의 전통 탈춤과 같은 춤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호진 증산초 교장은 “산골오지의 증산초 학생들은 이번 세계 문화 이해 수업을 통해 세계의 여러 나라에는 다양한 언어와 음식, 음악과 춤이 존재하고 있으며 사는 장소는 다르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 즉 문화는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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