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연 2014 독후감상문 공모전 수상자가 결정됐했다.

중고등부는 성의여고 1학년 이정화 양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보고 느낀 일상의 아름다움과 폭력, 희망, 절망 등을 표현한 ‘상우일기’를 읽고 쓴 감상문 ‘세상을 향한 진정한 용기’로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부는 김천동신초 4학년 이민서 어린이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란 어떤 의미이고 한 번의 선거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선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이렇게 될 줄 몰랐어’를 읽고 쓴 ‘용감한 자유지킴이가 필요해’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서 선정에 고심을 했고 독서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감동이 담긴 글을 읽으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0월 중 시립도서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래는 독후감상문 공모전 입상자 명단.

초등부

<최우수> △백민지(김천동부초 3) △성혜련(김천동신초 3) △허지원(김천동신초 3) 우수 △이혜민(김천동신초 4) △윤혜정(김천다수초 6) △신혜현(김천부곡초 3) △백민서(김천동부초 1) <장려> △임시은(김천부곡초 3) △조나현(김천신일초 3) △임가은(김천신일초 3) △현승지(김천부곡초 1) 김채이(아포초 3) △민주연(김천신일초 3) △이채민(율곡초 6) △김소윤(김천동부초 6)

중고등부

<최우수> △김나연(성의여중 1) <우수> △전재경(율곡중 2) △김민정(성의여중 2) <장려> △김성호(문성중 2) △강한별(성의여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