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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행사

김천대 간호학과,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권숙월 기자 입력 2014.10.13 06:04 수정 2014.10.13 06:04

서울대병원 합격 김현지 ‘영 나이팅게일’ 선발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제2․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일 오전 10시 교내 제1보건과학관 4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김천대 간호학과 2학년 93명, 3학년 48명과 지역사회 관계자, 학부모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크림전쟁 시 등불을 든 천사로 불렸던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과 인류애를 이어받아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가져야할 직업 소명의식을 다지고 대상자를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하는 의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김헌경 학과장 환영사, 강성애 총장 격려사, 촛불점화 및 나이팅게일 선서, 고순희 경북간호사회 회장․이동희 김천제일병원 상임이사 축사, 정경옥 김천시간호사회 회장의 나이팅게일 장학금 수여, 간호학과 성경QT동아리&중창단 축가, 강성애 총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영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4학년 김현지 학생은 간호학과 1기로 2015년 서울대병원 신규간호사로 최종 합격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천대 간호학과는 임상경력이 풍부한 전문간호사 출신의 교수진이 이론과 실무를 연결해 지난해 3월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올해 1월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보건교사 255명의 직무연수를 수행, 학생교육 뿐만 아니라 간호사들의 직무역량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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