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15일부터 제3차 인문독서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인문학 강좌를 지원하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제3차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주제는 ‘이야기 <서사>로 다가가는 인문학’으로 서울대학교 우한용 명예교수가 강의를 맡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주간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강좌내용은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영역을 이야기 방식으로 접근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인문학의 본질인 인간의 존재가치를 통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팩스(437-7803) 또는 이메일(ys6171@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서담당(전화 437-780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