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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2015학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권숙월 기자 입력 2014.12.20 15:05 수정 2014.12.20 03:05

고통 분담 차원에서 신입생 재학생 모두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2015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을 모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학 측은 물가인상에 따른 부족한 대학 운영자금은 긴축재정과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 등을 통해 보전하기로 했다. 

 강성애 총장은 “매년 오르는 물가를 고려하면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정부의 정책방향과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등록금 동결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등록금 인상요인은 많지만 등록금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정부정책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고통을 대학이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등록금 동결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애 총장은 “4년제 대학의 교육의 질과 연구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학의 고통분담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지원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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