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4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 및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부과금 징수율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 업무수행 △환경신문고 응대실태 점검 등 5개 분야 10개 과제에 대해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해 상위 4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차 평가결과의 70%와 2차 평가결과의 30%를 합산, 최종 선정했다.
김천시는 환경오염 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대기·수질분야 점검실적이 우수하며 특히 수시 민원발생 사업장 중점 단속과 야간, 주말을 가리지 않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