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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대 142만4천㎡(43만평)에 대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운데 박보생 시장은 신년 시무식을 마치기 바쁘게 산업단지 현장을 찾아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격려와 함께 김천시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일정을 확인 하는 등 새해 첫 날부터 바쁜 일정을 보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2단계 김천일반산업단지는 1천9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해 2월 착공,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62%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토공작업과 구조물 공사 등 기반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다. 시는 본격적인 산업용지분양에 맞춰 진입도로 개설 등 기업들의 공장건립과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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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업종은 기 조성한 1단계 산업단지와 연계되는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전자부품, 비금속광물제품,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등.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일부 기업체들과 수십 차례의 사전협의를 통해 국내 10여개의 유수기업들과 입주를 위한 사전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분양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새해부터는 본격적인 분양과 함께 입주예정 기업들의 공장건립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특히 2단계 산업용지의 경우 분양가는 3.3㎡당 36만원으로 인근 지자체들의 분양가에 비해 파격적인 공급가로 현재 사전 분양 중에 있다.
이와 같은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활발한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교통여건 또한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에서 기 개통한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전용 진입도로(1.7km, 4차로) 개설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동김천IC에서 공단까지 5분정도면 도착이 가능해 향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측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게 된 것은 김천1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시에서 직접 사업비를 투자해 자체적으로 개발․분양을 추진함으로서 조성원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었다. 또한 각종 인프라시설에 대한 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향후 기업용지의 조기분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전망이다.
최근 8∼9년 동안 김천은 KTX역사 건설과 혁신도시 조성, 김천부항다목적댐 조성, 산업단지1단계 완공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지역현안 사업들이 연이어 진행되면서 각종 중장비와 건설인력은 물론 주유소, 음식점과 숙박업 등 관련 직종에 이르기까지 연쇄적인 파급효과로 이어져 호황을 누리는 등 인근 주변 자치단체들의 상당한 부러움을 받아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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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천공단에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인 현대모비스(주)와 함께 이와 연관되는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인 바이오라이트(주), JH케미칼(주), 두양산업(주), ㈜테스크, 동희산업 등이 속속 가동을 함으로서 향후 대규모의 자동차부품관련 클러스트 형성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에서 조성한 산업단지 규모는 응명동과 어모면 일원에 가동 중인 354만5천㎡(107만평)외에 2단계 142만4천㎡(43만평)가 추가 조성됨으로서 총 495만9천㎡(150만평)규모의 기업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로 인해 6천600여명의 신규인력 창출과 3조 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김천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입주단계에서부터 가동단계까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도시 완공과 함께 이전기관의 차질 없는 이주정착을 위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배후 산업단지 조기 마무리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조성 등 친환경 생태관광도시 기반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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