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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1.06 15:10 수정 2015.01.06 03:10

2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4년제 전국 최다 합격

ⓒ i김천신문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2013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고시에서 높은 합격률을 거뒀다. 지난달 7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임상병리사 면허시험에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이 응시해 94.4%라는 높은 합격률을 거둔 것. 이는 90명 정원의 4년제 전국 최다 인원을 보유한 학교로써 매우 높은 합격률이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2010년 4년제 첫 신입생을 받아 올해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근 2년간 치러진 국가고시 합격률 평균은 95.25%. ‘4년제 전국 최다인원 합격률’이라는 영예와 함께 ‘입학은 곧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등식이 성립됐다.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입학정원이 90명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최다 인원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또한 30년이 넘는 학과 역사와 서울대학교병원, 현대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 대형병원의 높은 취업률로도 명성이 높고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널리 알려진 보건계열에서는 인정받는 학과이다.

 류재기 학과장은 “학과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청솔동문들의 관심과 후원도 큰 힘이 됐지만 무엇보다 학과를 믿고 따라준 학생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올해는 국가고시 준비생들을 위한 개인 독서실 개설을 비롯한 새로운 강의실 확보와 실험실 보완작업 등 학교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젊고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해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여러 개의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명문학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임상병리사 면허증 취득 후에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검진센터 등의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과와 생리검사실 등에 취업하거나 국립보건원, 보건소, 혈액원, 검역소, 국립수사연구소, 보건환경연구소, 제약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질병 진단과 국민 보건을 책임지는 전문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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