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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거점 소독시설(김천축협 가축시장) |
ⓒ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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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충북 진천에서 추가 발생된 구제역이 경기, 경북, 충남, 충북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판단, 김천시는 구제역방역대책본부(본부장 시장)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유입방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한 철저한 농장 방역을 위해 우제류 차량의 거점소독시설을 2개소(김천축협가축시장, ㈜롯데푸드) 운영해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관내 소 3만5천두에 대해 지역 공수의 8명을 동원, 정기일제접종(10차)을 완료했다.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발생 이후 4만5천두 전 사육두수에 대해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 전 양돈농가에 대해 긴급방역약품으로 추가백신 4만5천두분과 면역증강제 150개, 소독약 1천ℓ를 긴급구입해 즉시 공급했다.
관내 우제류 가축사육농가 2천여 가구에 SMS를 통해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관내 양돈농가 45호 4만5천여두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제를 활용해 매일 임상예찰과 예방접종을 지도하는 등 구제역 발생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 농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 농장 소독 관리, 소독약품 사용여부 등에 대한 조사와 방역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소규모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시 가축방역차량 및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수시 소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용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 발생에 있어 김천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접지역인 안동과 의성에서 추가로 발생함에 축산농가 모두가 주도적으로 주인의식을 갖고 소독 및 예방접종에 철저를 기하고 소독필증 없는 축산차량은 농가 진입을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으며 “시민들께서도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해외여행 자제, 구제역 발생국 방문을 금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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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거점 소독시설(롯데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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