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자치행정 행정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과 함께 FTA파고 넘는다

권숙월 기자 입력 2015.01.21 21:07 수정 2015.01.21 09:07

김천시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 설명회

김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회가 21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실무관계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천시 농업발전계획 설명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농촌의 비전과 중장기 농정의 로드맵을 담고 있다.

ⓒ i김천신문
김천시는 맞춤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마련된 만큼 연도별 추진계획과 예산계획 등을 단계화해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8년까지 107건에 3천300여억원을 투입한다는 것.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농업인은 물론 농업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언론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수정, 보완해 농업경쟁력 제고와 함께 FTA파고를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다.

김천시 농발계획 수립 총괄실무를 맡고 있는 농축산과 김영우 농정계장은“대부분의 농업인들은 국내외 농업환경이 암울하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동트기 전에 가장 어둡고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가장 가파르다는 진실을 인식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며 도약의 기회를 모색할 때”라며 “우리농업에 대한 희망바이러스”를 주문했다.

김천시는 이번 농발계획을 수정·보완해 중장기적인 김천농업, 농촌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