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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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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자활사업평가에서 김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226개)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과 관련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자활지원서비스를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이와 같은 큰상을 받은 것. 시장진입형 참여자 확대, 자활사업 참여 탈수급율과 취・창업실적, 자활근로 및 자활공동체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 근로기회 제공 실적, 자립의욕고취를 통한 빈곤탈출확산 등의 평가에서 김천시가 높은 점수를 얻어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이다.
김천시는 자활업무를 추진하면서 자활참여자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취업성공패키지 및 희망리본사업과 연계해 취・창업, 탈 수급을 촉진했다. 또한 자활기업의 수익금 향상을 위해 사업장의 수준에 맞게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사업장의 체질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타 지역의 사업체와 연계한 일자리 확보로 자활사업단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 및 차별화된 지역특화사업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입기반을 마련하는 등 일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천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 탈수급을 위해 희망키움, 내일키움 통장의 가입율을 향상시켜 희망키움통장은 목표대비 430%, 내일키움통장은 목표대비 260%를 초과 달성했다. 가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탈빈곤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참여자들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자활지원의 기틀을 마련, 42%의 취・창업율과 38%의 탈수급율을 달성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활인프라를 구축해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수급자의 자립 자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일자리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