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4년 한 해 동안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시기별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각종 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충실히 실행함으로써 2013년 대비 각종 안전사고 발생율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김천소방서 자료를 근거로 2013년 대비 작년 화재발생건수는 3% 줄었고 기타 안전사고는 5.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화재발생건수 △2013년-174건 △2014년-169건 <2.9%감소>
기타 안전사고 △2013년-1천331건 △2014년-1천258건 <5.5% 감소>
                                          (김천소방서 제공)
    
사고율 감소를 위해 실시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2014년 1월 고속도로 김천톨게이트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해빙기 취약지 안전점검, 어르신 생활안전교육, 농촌지역 화재경보기 설치, 재래시장 화재예방캠페인 등 2014년에 총 1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로인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고 사고율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DNA가 생성되도록 교육하고 성숙한 시민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2014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운영 현황
(* 차수, (월/일), 장소, 추진내용)
△제214차(1/29) 김천IC-안전한 설 명절나기 캠페인
△제215차(2/17) 종합운동장- 시민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제216차(3/13) 관내일원- 해빙기 취약지 안전점검
△제217차(4/3) 금릉초등학교-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
△제218차(5/8) 어모 덕마리- 전기안전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제219차(6/5) 황금시장- 재래시장 전기안전점검
△제220차(7/8) 조마 장암교-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제221차(7/8) 조마 장암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제222차(9/5) 김천IC- 추석명절 안전하게 보내기
△제223차(10/6) 노인회관- 어르신 생활안전교육
△제224차(11/4) 감천면 도평리- 화재경보기 설치
△제225차(12/4) 황금시장- 재래시장 화재예방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