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은 지난해 대비 14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김천교육지원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중학교 무시험 전산배정 자료에 의한 것으로 2015학년도 신입생은 39학급 1천12명(남 545명, 여 467명)에 이른다.
이날 무시험 전산배정은 김천중앙중, 김천여중, 율곡중(이상 공립중)과 김천중, 성의중, 김천석천중, 문성중, 성의여중, 한일여중(사립중) 등 시지역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941명을 대상으로 했다.
아포중 32명, 지례중 4명, 개령중 7명, 감문중 7명, 어모중 10명, 대덕중 4명과 지례중 부항분교 2명, 지례중 구성분교 3명, 대덕중 증산분교 2명 등 읍면지역 학생 71명은 제외됐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중학교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율곡중이 유일하다. 나머지 학교는 계속 감소하고 있어 학급당 인원을 2014학년도 34명에서 32명으로 2명씩 줄여 편성해도 학급 수는 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