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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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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공연계에 ‘엄마 신드롬’을 몰고 온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다음달 7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간암 말기인 딸이 친정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2박3일을 그린 작품. 고혜정 작가와 구태환 연출가가 호흡을 맞췄으며 국민엄마 강부자가 엄마 역을, 연기파 배우 전미선이 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은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철없는 딸과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와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딸과 엄마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감나는 대사로 관객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살을 에는 겨울의 텃텃한 땅을 헤집고 나오는 새싹처럼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그 말 “엄마, 사랑해” 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 꼭 봐야할 연극이다.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김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사무실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문화예술회관(전화 420-7824)으로 문의하면 된다.